순커뮤니케이션은 오는 30일 서울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사물인터넷(IoT), 로봇융합기술 및 산업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먹거리 시장인 사물인터넷·로봇핵심기술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핵심기술에 대한 최신정보와 산업 전망을 전달하는 행사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로봇시장이 3년 뒤에는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최근 아마존은 드론을 이용해 택배서비스를 시작했고 구글은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과 로봇 하드웨어 기업들을 인수해 미래 먹거리 사업인 로봇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도 지난 24일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종합실천계획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로봇생산 9조7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 기반 로봇기술 △로봇조작·운영시스템-로봇공학의 도스·윈도 △사물인터넷·로봇·인공지능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망 △차세대 스마트 마이크로 의료로봇의 연구동향 및 의공학적 응용 가능성 △제2 기계 시대에 떠오르는 자율서비스 로봇 △자율주행시대의 산업적 접근 방법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될 개인서비스 로봇 산업 등의 발표로 이뤄져 있다. 배인순 순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사물인터넷·로봇융합기술 현황 및 로봇산업 전망 등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